



플롯
Plot
- 프롤로그 -
코르델리아 제국 40대 황제부부 집권 250년,
그리고 황제가 실종된지 100년 되는 해,
이번 해에도 신년을 축하하는 연회가 열렸다.
황제를 잃어 상심한 이들의 가슴에는
짙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지만,
연회의 분위기는 무르익어갔다.
이번 해에도 아르테미스 신의 은총이
코르델리아 제국과 함께 하기를.
Chapter 1.
황녀를 중심으로 원정대가 꾸려졌고,
원정대가 콘스탄틴 게이트를 통과하였다.
동시에 안개 확장을 막는
결계마법이 성공적으로 발동되며
일이 잘 풀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원정대 쪽에서
리데와 살라딘이 부상을 입었다.
원정대의 소수만 타고 있는
항해중인 배에서
두 비서가 부상을 입었다.
이는 곧 내부에 반역자가
숨어있음을 뜻했다.
황녀, 친위대장, 레데빌은
사파이어 스톤을 복구하고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전서조를
황궁에 날려보냈다.
Chapter 2.
한편 황궁, 원정대가 출발한 후
그들도 그들의 일을 해나갔다.
그러나 다니엘, 라벤더,
루나, 황후는 정신공격에 무릎 꿇었다.
실은 누군가에게 떠밀려
물에 빠져 부상을 입었다.
황궁에도 침입자가 있는 것이
확실해진 것이다.
결계마법의 시전자인
황후의 정신력이 흐트러지며,
결계마법에 균열이 생겨
셀리스틴 일대가 안개에 포위되었고
전서조가 황궁에 도착하지 못하였다.
아무런 소식도 받지 못한 황궁은
원정대의 임무가 지연된다고 생각하고
보안상 폐쇄했던 게이트를 열지 않았다.
그렇게 셀리스틴은 고립되었다.
Chapter 3.
한편 원정대, 막사로 향하는 배에서
레데빌 경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친위대장과 황자는
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레데빌 경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레데빌 경은
자신의 방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사인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었다.
그의 시신을 수습하고,
원정대는 막사에서
간단한 장례식을 치루었다.
설상가상으로 황궁에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는 원정대장의 말.
이에 원정대는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위험을 감수하고
셀리스틴으로 진입할 것인지,
테나 신의 성물을 찾을지,
암흑 지대로 출발할지.
Chapter 4.
또 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사수 협회장인
헤이든 벤자민 웨버,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붉은색 실로 목을 조였고 기절했다.
기절한 그를 기사단원이 발견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황후 호위대장이자
아일라 공작가의 공녀인
슈렌 버클리 아일라가
강력한 마법사와 대치하다
힘에 부쳐 자결을 택했다.
그녀의 죽음에 많은 이들이
슬퍼하겠지만, 마지막까지
충정을 버리지 않은
그녀의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원정대는 성물을 찾기로 결정했다.
기사단 정보원들이 힘을 모아
비르고 중부 지역에
테나 신의 성물을
아는 자가 있다는
정보를 얻어냈고,
비르고 중부 지역으로 향했다.
테나 신의 신관의
수수께끼를 풀어
그들은 테나 신의 성물이
황녀의 프라벨인 것을 알아내었다.
그러던 도중 친위대장의 도마뱀,
카야누스가 본 모습을 드러내어
원정대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친위대장인 이안코누 레드록도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어
원정대를 공격하며
테나신의 성물을 부수려 하였다.
분노한 황녀와 황자는
카야누스를 섬멸하고
레드록과 맞서싸웠다.
레드록은 그 자리에서
황제의 환상을 보이곤 도망쳤다.
그 자리에 있던 원정대는
큰 충격을 받아
도망치는 그를
잡을 수 없었다.
Chapter 5.
황궁 내에 숨어있는 반역자로
마법사 협회장인
실 웨스터가 지목되었다.
과연 그녀는 반역자일까.
End. 그들은.